방송인이자 이민우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에이미가 또 다시 과로로 응급실 신세를 졌다.
에이미는 지난 14일 오전 극심한 피로 증세로 자택 인근 병원에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현기증을 느끼고 그 자리에서 실신해 곧바로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후 정밀검사를 위해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입원 치료중이다.
에이미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악녀일기5'와 잡지 화보촬영, 개인사업 등으로 하루 3~4시간 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며 "현재 방송 스케줄, 인터뷰 스케줄 등을 조정 중이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지난해 케이블 채널 올리브 '악녀일기3'로 방송에 입문해 KBS 2TV '해피선데이-꼬꼬관광' 등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3월에도 과로로 실신해 병원에 한차례 입원한적 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사진=에이미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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