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델피아 필리스의 박찬호가 시즌 최악의 투구로 2회 강판됐다.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 7번째 선발 등판한 박찬호는 1⅓이닝 동안 볼넷 4개를 포함한 안타 5개로 5실점하고 교체됐다.
이로써 박찬호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6.00에서 7.08로 상승했으며 13타자를 상대하면서 아웃카운트를 4개밖에 잡지 못했다.
한편 워싱턴에 8-6으로 역전승했으며 필라델피아의 투수 세르지오 에스칼로나가 1이닝만 던지고 승리 투수가 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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