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바다하리가 K-1의 절대강자 세미슐츠를 물리치고 최강을 입증했다.
네덜란드에서 열린 ‘It's Showtime’ 킥복싱 대회에 출전한 바다하리는 17일 강적 세미슐츠를 1라운드 45초만에 TKO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바다하히는 세미슐츠를 코너에 몰아넣고 안면에 왼손 훅을 적중시켜 첫 번째 다운을 뺐었다.
승기를 잡은 바다하리는 계속 몰아붙여 또 한 번 세미슐츠의 안면에 훅을 강타하며 두 번째 다운을 빼앗았고 더 이상 경기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주심은 바다하리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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