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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SM3' 본격 생산..하반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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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SM3' 본격 생산..하반기 판매
  • 이경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1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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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18일 부산 공장에서 준중형 세단인 '뉴 SM3'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제로 부산 공장 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르노삼성은 이달 내수 판매가 호전되고 수출 물량이 증가한 점을 감안해 우선 이날부터 주간 1시간 잔업을 시작했다.

뉴 SM3는 총 31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닛산의 파워트레인(기관에서 발생된 동력을 구동바퀴까지 전달하는 모든 장치) 기술이 장착됐다.

르노삼성차는 "뉴 SM3는 동급 모델 중 최대인 차체 크기, 최고 수준의 연비를 구현해 기존 준중형차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뉴 SM3는 내·외신 기자단이 뽑은 '가장 사랑받는 승용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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