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바르는 흡연대체제가 국내 도입돼 관심을 끌고 있다.
태전약품은 최근 열린 제7회 약업박람회에서 바르는 흡연대체제 ‘니코겔’을 선보였다.
'니코겔'은 2005년 영국에서 발매된 제품으로 현재 5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태전약품의 자회사인 오엔케이가 총판을 담당한다.
‘니코겔’은 연초추출물성분을 겔 형태로 만든 것으로 한 포를 뜯어 손에 문지르기만 하면 1~2분 내로 흡수되어 담배를 피운 것과 동일한 효과가 지속 된다.
이 회사는 "니코겔은 연기 없는 흡연 대체제로 비행기, 사무실, 식당 등 어떤 장소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어 금연이 확산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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