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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와 함께하는 특별한 아침, ‘김주원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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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와 함께하는 특별한 아침, ‘김주원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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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사장 강성만)이 마련해 진행 중인 알찬 브런치 공연 프로그램이 여성 관객층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지난 4월 2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국립중앙박물관 메인 오디토리움에서 브런치 공연으로 연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김주원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를 선보인 것.

국립중앙박물관이 마련한 이번 브런치 공연은 봄을 맞아 박물관 내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관람 후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무료관람과 공원, 호수로 이어진 환상적인 산책코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문화예술과 자연이 만나는 차별화된 브런치 타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브런치 공연은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이자 국립발레단 간판스타 김주원을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 더욱 의미가 깊다. ‘김주원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는 김주원의 해설과 함께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이 출연하여 대표 발레 작품 속 하이라이트를 일정별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발레리나 김주원은 현재 프리마돈나로서의 거리감을 뒤로 하고 발레전도사로서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는 해설로 관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지젤> 등 클래식 발레 대표작 외 <코펠리아>, <라 비방디에르>, <해적>, <파키타> 등 자주 접하기 힘든 발레 레퍼토리들을 해설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발레의 기본부터 전문적인 프로그램까지 감상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기도 하다. 총 5회 공연 중 3회가 진행된 ‘김주원이 들려주는 발레이야기’는 오는 5월 21과 28일 두 회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브런치 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국립중앙박물관 메인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며, 전석 2만원이다.

[뉴스테이지=조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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