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이야기'의 배우 이필립이 팬들의 사랑 속에 그림으로 재탄생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 극본/연출 윤성식)에서 미국 LA 차이나타운의 해결사 도재명 역으로 출연중인 이필립의 팬들이 직접 제작한 캐리커처가 디시인사이드의 ‘남자이야기’ 갤러리에 소개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눈빛 하나로 여성들을 유혹하는가 하면 라면 앞에서는 어떤 것이든 불사하는 귀여움, 인질로 잡혀있는 여자를 대신에 자신이 칼을 맞는 인간적인 매력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드마라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도재명 역의 이필립은 섹시하면서 순수하며 귀엽고, 거친 반면 청순함이 느껴진다. 팔색조 같은 도재명은 대체 어떤 인물인지...”라며 깊은 애정을 보내고 있다.
이필립 소속사 카탈리스트 측은 “어느날 촬영장으로 팬 한사람이 이필립의 캐릭커처가 그려진 종이를 들고 와서 알게 됐다”며 “이필립이 자신의 모습을 캐리커처로까지 만들어준 팬들의 정성을 접하고 ‘이보다 더 특별한 선물은 없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