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F의 3G 휴대전화 서비스 품질이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08년 이동통신서비스 품질평가결과, 음성, 무선데이터, 영상통화에서 모두 서비스별 양호기준을 충족했다고 19일 밝혔다.
품질 측정 결과, 평균 98.41%의 성공률을 보였으며, 음성통화 98.83%, 데이터 98.36%, 영상통화 97.53%로 나타났다.
사업자별 3G 음성통화 접속성공률은 SKT 99.66%, KTF 99.35%로 기준(95%)보다 높았다. 무선데이터의 경우 SKT 99.49%, KTF 98.98%, LGT 99.44%, 영상통화는 SKT 99.37%, KTF 98.74%, LGT 96.14%의 성공률을 보여 사업자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송속도에서는 SKT 1351.21Kbps, KTF 1129.64Kbps, LGT 927.61Kbps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통화품질, 문자메시지, 기타 고객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개선됐지만, 요금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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