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20년 만에 만난 은사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현영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선생님이 오신다’에서 20년 만에 중학교 담임 선생님과 체육 선생님을 만났다. 하지만 오랜 세월 탓에 두 선생님을 곧바로 알아보지 못한 현영은 죄송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현영은 몰래카메라에서 식당 매니저로 깜짝 등장한 중학교 3학년 시절 담임 선생님을 보고 “너무 친근한 느낌이 든다”는 말만 할 뿐 자신의 은사님임을 알아보지 못했다.
뒤늦게 담임 선생님임을 기억해낸 현영은 선생님을 쫓아가 “알아 뵙지못해 죄송하다”고 눈시울을 흘렸다. 또 현영은 20년전 짝사랑했던 체육 선생님 앞에서 또 한번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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