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프링'의 멤버 준서(25. 본명 박준성)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살 암시글을 남겨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를 돕자는 내용의 덧글을 달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장문의 글을 통해 최근 생활고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난 이제 더 이상 세상에 잃어버릴 게 없다"는 등의 자살을 암시할 수 있는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준서를 돕자, 항상 당신 편이니 돌아오라"는 등 격려의 글들이 이어졌다.
또 한편으로는 "나도 못살지만 준서 씨 앨범 한장 정도는 살 수 있다, 꿈을 키워주고 싶다, 어떻게 도우면 되느냐"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준서 돕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소속사측의 협조 요청을 받은 분당경찰서는 현재 준서의 소재파악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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