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두번째 미니앨범 '로미오'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샤이니의 유일한 발라드 곡 '잠꼬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샤이니는 지난해 8월 정규 앨범 'The SHINee World' 이후 9개월 만에 새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줄리엣'은 세련된 리듬과 어쿠스틱한 드럼사운드가 샤이니의 보컬과 조화된 트렌디한 어반 댄스곡.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를 맡은 멤버 종현이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고 느낀 감성을 감각적인 가사로 풀어냈다.
이 뿐만 아니라 유일한 발라드 곡 '잠꼬대'가 인기검색어 상위권을 고수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사전문>
[온유] 어젯밤 꿈속에 네가 내게 다가와
속삭인 그 말이 내 얼굴 만지던 그 머릿결이
[종현] 꿈에서 깨보니 너무나도 선명한데
네가 있는 게 꿈이었단 걸 내 눈가에 고여진 눈물이 말해줬어
*[종현/w온유] 안돼요 안돼요 그렇게 가지마요
제발 한 번만 한 번만 날 다시 안아줘요
[종현] 다시 눈감아 널 보러 가면 그 자리에 멈춘 나를 안아줘요
[종현] 눈을 떠 보아도 네 모습만 선명한데
네가 있는게 꿈이었단 걸 내 눈물에 비춰진 슬픔이 말해줬어
*[온유/w종현] 안돼요 안돼요 그렇게 가지마요
제발 한번 만 한번 만 날 다시 안아줘요
[온유] 다시 눈감아 널 보게 되면 그 자리에 멈춘 나를 안아줘요
[종현] 애를 써 애를 써도 떼를 써 떼를 써 다시 돌아와
*[종현/w온유] 안돼요 안돼요 그렇게 가지마요
제발 한 번만 한 번만 날 다시 안아줘요
안돼요 안돼요 그렇게 가지마요
제발 한 번만 한 번만 날 다시 안아줘요
[온유] 다시 눈감아 널 보러 가면 그 자리에 멈춘 나를 안아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