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TV연예' 이호석PD가 구준엽과의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공격적인 태도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20일 방송에서 정중히 사과했다.
지난 6일 이 프로그램은 봄 개편을 맞이해 이호석PD의 '한밤의 연예in'이라는 특별 코너를 선보이면서 가수 구준엽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PD는 구준엽에게 공격적인 태도로 마치 죄인을 다루 듯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냐, 내 눈을 보고 말해 달라"는 등 공격적인 언행으로 취조하는 듯한 인상을 남기는 말투를 이어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필요 이상으로 자극적인 인터뷰였다. 보는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다"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이어갔고 이에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20일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불쾌하게 보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취재에 대한 열의라고 봐주시길 바란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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