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서울 홍익대학교 축제에 이 학교 자동차 디자인 동아리 ‘Light-on’ 학생들이 외관을 직접 디자인한 쏘울과 포르테 1대씩을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차는 22일까지 관람 학생들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 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전시 차량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고원석 씨(홍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26세)는 "한 달간의 작업을 통해 쏘울과 포르테에 어울리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고안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젊은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인 쏘울과 포르테를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창의력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해 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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