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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중년 이후 인지기능 저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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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중년 이후 인지기능 저하 예방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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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가 중년 이후에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데이비드 리 박사는 40-79세의 유럽 남성 3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일수록 인지기능 테스트 성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나이를 먹으면서 정신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생활습관상의 요인들과 교육수준, 신체적 활동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리 박사는 말했다.

비타민D와 인지기능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비타민D가 뇌신경을 보호하는 특정 호르몬의 활동을 촉진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학-신경외과-정신의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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