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아역출신 인기스타 드류 베리모어(34)가 4살 연하의 남자친구 저스틴 롱(30)과 계약결혼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신은 지난해 결별이후 다시 재결합한 베리모어와 롱이 계약 결혼생활을 통해 '천생연분'임을 시험해 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이달 초 함께 집을 보러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며 동거를 시작할 계획이 아니냐는 소문을 불러일으켰다.
베리모어의 한 측근은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드류는 두 사람의 부부궁합이 얼마나 잘 맞는지 확인해보고자 저스틴과의 동거를 결심했다. 두 사람의 동거생활은 한마디로 계약 결혼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드류는 우선 동거생활을 해보고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저스틴과 결혼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리모어와 롱은 지난 2007년 6월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He's Just Not That Into You)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나 지난해 7월 갑작스럽게 결별을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올 초 다시 다정한 모습으로 곳곳에서 공개데이트를 즐기며 재결합을 시인했고 최근에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고잉 더 디스턴스(Going the Distance)’의 남녀주인공으로 공동 캐스팅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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