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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 배의 '맨유 응원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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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 배의 '맨유 응원가' 화제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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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맨유하면 떠오르는 한국인의 이름에 박지성외에 한 사람이 더 있다.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 배(배영란)가 그 주인공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8일(한국시각) '매력적인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 배가 맨유의 공식 응원가 '글로리 글로리 맨 유나이티드'를 새롭게 연주해 녹음했다'고 밝혔다.

제니 배가 연주한 이 곡은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프리미어리그 시즌 막판 경기 때 울려퍼지게 된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제니 배는 박지성을 열렬히 좋아하는 맨유의 팬으로 올 시즌 맨유와 첼시의 정규리그 경기 때 초청손님으로 맨유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구단과 선수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 덕분에 올 시즌이 끝나고 열릴 맨유 선수들의 수상 축하 파티 연주도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 배는 이미 아스널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때 새로운 응원가를 라이브로 선보였으며 전문가들은 "이 곡이 올여름 아시아에서 음악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제니 배의 이 곡은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프리미어리그 시즌 막판 경기 때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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