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7개월 만에 무대로 돌아온 가수 이정현(AVA)이 성공리에 컴백무대를 마쳤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앨범 ‘Avaholic’의 타이틀 곡인 ‘크레이지’와 ‘보그잇걸’을 불렀다.
특히 ‘크레이지’의 안무를 맡은 브라이언 프리드먼은 이정현의 첫 무대를 지켜보기 위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리허설부터 무대 조명까지 일일이 체크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정현은 크레이지 무대에서 섹시하고 파격적인 비쥬얼로 어필했다.
‘보그잇걸’에서는 컬러풀한 의상으로 갈아입고 경쾌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정현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백댄서들은 오디션을 통해 미국에서 뽑혀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한편 이정현의 이번 미니앨범은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김준의 비워내기로 솔로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그외에도 씨야 다비치 & 지연을 비롯해 SG워너비(김진호 김용준 이석훈) 2PM 한유나 채연 윤하 이지수 태군 케이윌 등이 무대를 달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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