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맨체스트 유나이티드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또 한명의 한국인이 탄생했다.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 배(배영란)가 그 주인공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8일(한국시각) '매력적인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 배가 맨유의 새 버전 응원가 '글로리 글로리 맨 유나이티드'를 연주해 녹음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27일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프리미어리그 시즌 막판 경기 때 울려 퍼지게 된다.
데일리스타는 "제니배가 박지성을 좋아하는 맨유의 팬이며 올 시즌 맨유와 첼시의 정규리그 경기 때 맨유를 찾아왔다"며 "제니 배가 구단과 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올 시즌이 끝나고 열릴 예정인 맨유 선수들의 수상 축하 파티에서도 연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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