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배우 루시 고든(29)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영국과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루시 고든은 지난 20일 파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남자 친구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은 29번째 생일을 이틀 앞둔 시점이었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정확인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출신 배우로 2001년 영화 '퍼퓸(The Perfume)'으로 데뷔한 루시 고든 스파이더맨3에 제니퍼 듀간 역으로도 출연하는 등 영국과 프랑스에서 촉망받는 여배우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피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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