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의대에서 의대생 체험을 하고 있는 MC몽은 첫 중간고사에 실패하며 재시험을 보게 됐다.
제적 위기 상황에 놓인 MC몽은 프로그램의 존폐 여부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담당 교수를 찾아가 “제가 부족한 건 있지만 노력하고 있다. 저로 인해 가톨릭 의대가 망신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함께 공부하며 가톨릭 의대 교수님들을 존경하게 됐다. 하지만 제작진들에게는 솔직히 섭섭한 게 많다”라며 “능력 이상의 것을 요구하며 진짜 의대생들과 똑같은 공부를 하고 똑같은 결과를 바라는 것 같아 힘들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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