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과 노사모 회원 그리고 인근 주민들로 발 디딜 틈 없는 가운데 운집한 이들은 노 전 대통령이 언제 나올지 노심초사 하고 있다.
한 시민은 “근처에 살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나왔는데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사람인데 황당할 따름이다.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운구 시간은 미정이다. 정해지면 알려줄 것이니, 일반 조문객들은 봉하마을로 가서 조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부산대 병원앞에서는 노사모 회원들이 보수성향의 신문사 취재차량들에 대해 발길질과 욕설을 하며 취재 차량의 진입을 막아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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