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서를 남기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포털사이트들도 애도의 디자인으로 메인화면을 꾸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네이버는 왼쪽 상단 ‘NAVER’로고에 흰 국화꽃 3송이를 띄우고 ‘노무현 前대통령님 서거를 애도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애도의 뜻의 표했다.
다음은 초기화면 전체를 회색 톤으로 바꾸고 왼쪽 상단 ‘DAUM’ 로고에 흰 국화꽃 한 송이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를 새겼다.
야후코리아 또한 전체적으로 회색톤의 메뉴바와 더불어 ‘YAHOO KOREA’ 로고 위에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를 덧붙였다.
이트는 메인화면 상단 검색창 밑에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추모합니다’라는 문구와 흰 국화꽃 한 송이를 새겼고, 싸이월드는 왼쪽 상단 위의 로고 옆에 흰 국화꽃 한 송이를 그렸다.
한편 김동길 조문제 등의 발언이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봉하마을에 꾸려진 빈소에는 노사모 회원들과 주민들그리고 정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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