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는 24일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근조(謹弔)'라는 제목으로 "가는길 마저 당신의 방식대로 티없이 깨끗히 가셨다""는 시작에 이어 "누구하나 자유로울수 없는 이 진실에 관해 우리는 모든것의 목격자요, 방관자로서 어느정도 각자의 책임을 가지고 고개를 떨구자"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미니홈피의 대문에는 '숨을 쉴 수 없다. 할 말이 없다. 할말이. 뜨거운 기운이 돌고 돌아 눈물을 만드는 날이다' 라는 글이 기재되어 있다.
한편, 오는 6월 25일 충청남도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대 예정인 이수는 오는 6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잠시만 안녕'을 열고 팬들과 작별인사를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