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쥐'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칸 영화제 측으로부터 오늘 24일(현지시간) 오후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석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수상 가능성을 전했다.
이에 따라 칸 인근과 파리 등지에 머물고 있던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등은 칸으로 이동해 이날 오후 7시15분부터 열릴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쥐'는 뱀파이어가 된 신부의 이야기로 이미 상영 전부터 국내외 할것 없이 큰 관심을 모았으며 5일 공식 상영 이후 뜨거운 기립박수와 현지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낳아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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