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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목사, "노 전 대통령 자살은 무책임한 행동"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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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목사, "노 전 대통령 자살은 무책임한 행동" 지적
  • 이경환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5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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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목사가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칼럼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노 전 대통령이 투신자살한 날 그 소식을 들은 청소년들의 모방 자살이 이어지게 되지나 않을까 염려했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또 "더러는 오죽이나 억울했으면 그런 죽음을 택했을까 하고 동정적인 발언을 하는 분들도 있는 듯 하다"면서 "끄러나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목사는 "대통령직이 어떤 직이냐"면서 "법에 따라 국민이 선출한 국가의 수반이다. 억울하면 억울할수록 법정에서 밝혀지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성경 야고보서 3장1절을 인용하며 “감당할 자질이나 능력이 없이는 굳이 지도자의 자리에 오르려 들지 말라는 권면의 뜻이 담긴 말”이라며 “다시는 이번 같은 슬픈 일이 전직, 현직 지도자들 사이에서 일어나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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