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 국내 소주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전체 소주 판매량은 975만5천 상자로, 전달 보다 6.3%(58만 상자) 증가했다.
진로 소주는 4월 한달 동안 494만5천 상자를 판매해 전달 대비 6.9% 증가했으며, 시장점유율은 50.7%로 전달 보다 0.3% 포인트 상승했다.
롯데 소주 '처음처럼'도 122만5천 상자를 판매해 전달에 비해 8.9% 늘었고, 시장점유율은 12.6%로 0.3%포인트 늘었다.
지방 소주로는 선양, 하이트, 무학소주가 4월 들어 34만4천 상자, 11만3천 상자, 77만5천 상자를 각각 판매해 전달 대비 각각 6.3%, 15.4%, 10.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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