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규제조화센터 개소식과 제1차 워크숍을 다음달 15일~1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워크숍 주제는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APEC 및 ICH(의약품규제조화국제기구) 당국자, 아.태지역 국가 규제 공무원, 국내.외 제약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규제당국의 공무원외에 의약품 개발과 관련된 전문가도 참석할 수 있도록 참가범위를 넓혔다.
평가원은 "APEC 규제조화 교육전문기구인 센터 개소로 국가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역내 국가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심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국내 제약업계의 개발인력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숍 참가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apec-ahc.org)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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