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92곳의 분향소를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했다.이는 25일 오전 9시 현재 31곳이었던 것에 비해 3배 늘어난 것.
지역별로는 경기가 도청 제1회의실 등 17곳으로 가장 많고, 경북 12곳, 충북 11곳, 충남 8곳, 전북 7곳, 전남 6곳, 경남 5곳, 강원 6곳, 부산·광주·인천·대전·울산 각 2곳, 대구·제주 각 1곳의 분향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분향소에는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현재까지 총 15만5천956명이 다녀간 것으로 행안부는 잠정 집계했다.
정당과 종교단체, 시민단체 등에서도 현재 전국 각지에 219곳의 분향소를 운영 중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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