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네이버 지도 오픈API(응용프로그램환경)'에 위성 및 항공 사진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NHN은 또 어도비 플래시로도 지도 오픈API(응용프로그램환경)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래시 컴포넌트도 공개했다.
지도 오픈API는 이용자들이 웹 서비스 형태로 공개된 지도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 외부 웹사이트 및 서비스와 연동해 응용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NHN은 아울러 각 함수별 사용 예제, 클래스의 구조 등 개발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오픈API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이나 초급 사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의 설치 과정부터 기초 예제까지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는 기능도 마련했다.
NHN 김평철 CTO는 “이번 네이버 지도 오픈API에 추가한 위성항공사진 및 네이버 플래시지도 오픈API를 통해 외부에서도 네이버 지도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생산되고 널리 공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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