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데뷔를 앞둔 그룹 원더걸스 멤버들이 이름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뉴스채널 NY1이 아시아 톱 가수들의 미국 진출기를 다룬 영상 기사에서 원더걸스 멤버 이름들을 바꿔 표기한 것.
NY1은 22일 원더걸스 선예, 예은, 유빈, 선미, 소희 등 원더걸스 다섯 멤버와 한국의 세븐, 일본의 우타다 히카루 등을 ‘미국에서의 성공을 꿈꾸며 활동을 시작하는 스타’로 소개하면서 비교적 상세히 다뤘다.
이 영상에서 NY1은 선예와 예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예은의 영상 밑에 'Sun', 선예의 영상 밑에는 'Yenny'라는 자막을 넣어 서로의 이름을 바꿔 소개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노바디'의 영어버전을 미국 진출 데뷔곡으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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