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태란(34)이 직장인과 A씨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태란은 지난 2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에겐 늘 설렘인 당신. 바람에 실려 온 당신의 내음을 만나 내 마음은 둥실, 떠오릅니다’라는 글로 사랑에 빠졌음을 시사했다.
이태란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이태란이 일반인 남성과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이 모두 나이가 있어 신중한 모습이며 결혼에 대한 생각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하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평소 단아한 외모와 지적인 인상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태란은 그 동안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와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로 브라운관에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내사랑 누굴까’ ‘장미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내사랑 금지옥엽’과 영화 ‘남자이야기’ ‘투사부일체’ ‘어깨너머의 연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사진-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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