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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잡기 운동, 9년 만에..정부가 나섰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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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잡기 운동, 9년 만에..정부가 나섰다. '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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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중국에서 20억 마리의 쥐가 홍수를 피해 한꺼번에 몰려나와 주민들은 삽과 괭이, 심지어 그물을 이용해 한꺼번에 최대 수 십 마리의 쥐잡기 소동을 벌인 바 있다.

2009년 현재 서울 한 복판에서 때 아닌 쥐잡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가 주동자다.

서울 종로구는 지난 11일부터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촌에서 ‘쥐잡기’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차원의 쥐잡기 운동이 종로에서 펼쳐진 것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 지역 쪽방촌은 형편이 어려워 방역에 신경을 못 쓰는 분들이 많아 위생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며 “쥐가 들끓는다는 민원이 많아 주민들과 협조해 쥐잡기에 나섰다”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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