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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켈리 자살기도 '심적 부담감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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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켈리 자살기도 '심적 부담감이 원인?'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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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여성 전자현악밴드 '샤인'의 리더인 켈리(32, 본명 김승희)가 최근 자살시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자살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켈리가 새벽 자택에서 수면제 40알 정도를 먹고 쓰러진 채 발견돼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켈리가 자살시도를 한 것은 심적인 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켈리 측의 한 관계자는 "평소 힘들다는 말을 자주 해왔다. 팀내 리더라 최근 팀원 교체건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것으로 짐작한다. 또 해외 공연도 잡혀있어 부담이 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위세척도 끝났고, 현재 몸 상태가 많이 호전돼 조만간 퇴원할 것 같다"며 "회복되는데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스케쥴 상 변동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켈리는 소속된 3인조 여성 전자현악밴드 '샤인'은 최근 여가수 혜령의 쇼케이스 무대에 선 바 있으며, 오는 6월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 친선협회 행사 무대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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