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사용될 만장의 모습이다.
위 만장은 27일 오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직접 쓴 것으로 조계사는 이날부터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간부 스님들과 조계사 스님들, 일반 시민 추모객 등과 함께 영결식에서 사용할 만장 2천개를 제작했다.
'만장'은 죽은 사람을 슬퍼하여 지은 글로 길이 8자, 나비 2자 내외의 비단이나 종이에 적어서 깃발을 만들어 상여 뒤를 따르고 장례가 끝나면 빈청(殯廳)에 보관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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