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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기술 수출 로열티 "짭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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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기술 수출 로열티 "짭짤하네"
  • 강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9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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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활명수’, ‘후시딘’으로 알려진 동화약품이 불황 속에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동화약품은 29일 열린 제8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 회기 매출액이 1천886억원으로 전년대비 7.7%, 영업이익은 399억원으로 19.1%, 당기 순이익은 285억원으로 3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의 최근 성장은 지난 2008년 골다공증 치료제, 항균제 등 신물질 2종의 기술 수출에 성공하면서 계약금으로 받은 75억원이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까스활명수, 후시딘, 판콜 등의 동화약품 3대 대표 효자제품도 성장세의 발판이 되고 있다.

특히 소화제인 까스활명수는 시장점유율이 75%로 동종제품 중 1위를 고수하고 있고, 지난 2008년 소비자 가격이 20% 인상되면서 실적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후시딘은 연고제 부문에서 동국제약의 복합 마데카솔과 경쟁하며 시장점유율 65%,  판콜은 감기약 부문에서 점유율 35%를 차지하며 동화약품의 효자제품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 3대 주력 제품 매출 합계만 650억원 규모로 전체 매출에서 3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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