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강에 길이 4m의 초대형 ‘괴물 메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괴물 메기’의 존재는 4일 러시아의 블로거들이 동영상을 인터넷 상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난 1986년 옛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의 여파로 생긴 돌연변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많은 구경꾼들이 강위를 지나는 다리위에서 먹이를 던져 이 괴물 메기를 보기위해 몰려들고 있으며 여행상품으로까지 개발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섬뜩하다”, “무섭다”는 등의 반응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986년에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로 인해 방사능이 누출되어 20만 명 이상의 사람이 사망했고 주변지역의 산과 강 등 자연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였다. (사진 =연합뉴스. 해당사진은 강원 횡성의 청용저수지에서 잡힌 길이 132cm, 무게 20kg이 넘는 30년생의 토종메기로 본 기사내용과는 무관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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