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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손목시계 휴대전화 ‘와치폰’ 7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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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손목시계 휴대전화 ‘와치폰’ 7월 출시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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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3세대 터치 와치폰 'LG-GD910'을 다음달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휴대폰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유럽 주요 이동통신사인 오렌지 및 대형 유통사인 카폰웨어하우스를 통해 첫 출시되며, 아시아, 중동, 호주, 중남미 등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가격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1천200달러 내외가 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일반 휴대전화의 절반에 불과한 3.63㎝(1.43인치) 터치스크린 화면에 통화 및 문자 송수신, 음악 재생, 알람 설정 등 모든 기능을 터치 기술로 구현했다.

특히 햇빛이나 형광등 등 외부 빛을 광원으로 사용해 LCD가 꺼진 평상 시에도 일반 시계 화면을 볼 수 있다.



실제 고급 시계 제작에 쓰이는 재료와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앞면에는 완만한 곡선으로 처리된 강화유리를, 테두리에는 고급 금속 소재를 사용해 견고함을 높였다. 일명 ‘탄소섬유 무늬’라 불리는 격자 무늬의 최고급 가죽 밴드를 채택했으며 두께는 13.9㎜에 불과하다.

영상통화와 3세대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기술, 음성 인식,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TTS, 생활 방수, 블루투스, 전화번호부, 일정표, MP3플레이어, 스피커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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