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개 서울지역 고등학교 중 한성과학고가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학교정보공시 사이트인 `학교 알리미'에 따르면, 2009학년도 한성과학고의 대학 진학률은 98.2%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과학고가 95.7%로 2위를 기록했으며, 국악고(81%), 덕원예술고(68.5%), 전통예술고(66.2%), 서울체육고(62.7%), 숭실고(62%), 상명대 사대 부속여고(60.9%), 이화여대 병설미디어고(58.6%), 이화외고(56.2%), 장훈고(55.7%), 대원외고(55.3%), 혜성여고(55%), 선린인터넷고(54.8%), 선화예고(54.4%) 순이었다.

해외대학 진학률은 한영외고(34.5%), 대원외고(25.1%), 이화외고(11.1%) 등의 순이었다.

학급당 학생수는 서울과학고 15.6명, 한성과학고 18.7명, 세종과학고 20.1명, 신도림고 20.8명 등으로 나타났다. 

김미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