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이 피오나 공주에 이어 모기 분장으로 다시금 미모에 오점을 남겼다.
현영은 6일 오후에 방송되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녹화현장에서 다리가 여러 개 달린 쫄쫄이 의상을 입고 얼굴 전체를 까맣게 칠하고 날개가 달린 조끼를 입어 완벽한 모기로 변신해 오프닝을 장식했다.
커플탄생에 따라 분장벌칙을 하도록 정해진 '스친소'에서 지난 주 두 커플이 탄생했고 MC 이휘재와 현영은 깔창 복불복을 통해 모기 분장의 주인공을 결정했다.
'골룸'과 'ET'으로 분장으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던 은지원이 지난 주 '다음 주는 모기로 분장해 파리채로 맞자'던 자신의 제안대로 실제로 파리채를 든 채 현영을 맞아 이휘재와 정형돈 등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현영은 '피오나 공주;에 이은 두 번째 굴욕에도 꿋꿋하게 벌칙을 수행해 예능 프로의 면목을 과시했다.
다음 주 벌칙은 형돈의 의견에 따라 ‘개불’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과연 MC중 누가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