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의 소속사 측은 지난 11일 “일본 팬들로부터 서명운동과 관련한 사인북을 받았다”면서 “사인북에는 ‘우리는 당신한테 많은 행복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당신에게 돌려드릴 차례입니다’” 등의 글이 또박또박 한글로 씌어져 있다.
약 900명의 일본 팬들이 자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사인북을 본 주지훈은 눈물을 흘리며 미안해하고 안타까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지훈은 지난 9일 징역 1년에 추징금 44만원을 구형 받았다. 향후 선고 공판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311호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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