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범호가 결혼한지 12년만에 아내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혀주며 미안함과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최범호는 1964년 10월생으로 전남대학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하고 대학 동아리에서 연극을 시작해, 1992년 MBC 탤런트 시험에 어렵게 공채 합격했다.
장동건,김원희등 톱스타들이 동기들이지만 최범호는 여전히 조연 연기자로 활동중이다.
결국 어려운 생활고로 인해 결혼 12년만에 아내 김경숙(41)씨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혀주고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을 진행한 최범호는 촬영내내 밝은 웃음을 보이다 결국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의 눈물을 보여 주위를 숙연케 만들었다고.
6월 14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퀸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날 리마인드웨딩 촬영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알앤디클럽(www.rndclub.com)에서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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