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컴백 첫 무대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화려한 컴백을 알린다.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KBS 2TV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상반기 결산 편'에 출연하는 소녀시대는 이에 앞서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한다.
'소원을 말해봐'는 지난 22일 온라인 등에 첫 공개된 뒤 현재 각종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질주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6월초 경기도 일산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으며, 장재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너만을 위한 파티'라는 콘셉트로 소녀시대의 패셔너블하면서도 다채로운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았다.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파자마 파티, 생일 파티, 댄스 파티 등을 펼치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상큼 발랄한 모습이 한 편의 뮤직비디오에 농축돼 담겼다"며 "마치 아홉 소녀들과 함께 진짜 파티를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고 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오전 10시 공식 홈페이지(http://girlsgeneration.smtown.com)를 통해 '소원을 말해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