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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은 털고 처남은 망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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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은 털고 처남은 망 보고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7.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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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14일 남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매형인 이모(39.구속중)씨와 함께 지난 3일 마산시 합성동 A(40)씨의 집에 침입, 현금 12만원과 신용카드 4장이 든 지갑을 훔친 뒤 카드로 신발 등 28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이들은 생활이 어려워 절도를 했으며, 매형인 이씨가 집 안에서 훔치는 사이 처남인 김씨는 밖에서 망을 본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창원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훔친 카드로 결제하다 폐쇄회로(CC)TV에 찍히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이씨는 지난 7일 다른 절도 사건으로 부산 동래경찰서에 붙잡혀 구속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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