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부모님과 함께 출연한 한민관은 "지금까지 사귄 여자친구가 15명"이라면서 "모두 나에게 먼저 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민관은 "나는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먼저 고백을 못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놓친 여자들도 많다"면서도 "약한 몸속에 숨겨져 있는 강인함이 매력이라고 하더라. 마치 아이를 키우는 것 같은 모성애를 느낀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한민관은 아버지의 사업실패 후 컨테이너에서 살다가 이사를 가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짓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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