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 인터넷전화서비스 제공 사업은 기존 공중전화망 기반의 전국 단일행정전화망 서비스가 2010년에 중단됨에 따라 인터넷전화로의 체계적인 전환을 위해 추진돼 왔다.
이 사업은 연간 행정기관의 전화 이용 요금 예산이 연간 1천100억원대 이고 IPTV, 영상전화 등 부가서비스 사업과 연계될 예정이어서 ‘노른자’ 사업으로 주목 받아왔다.
이 때문에 이번 사업을 놓고 선정된 업체를 포함해 SK텔링크, 한국케이블통신, 한국몬티스타텔레콤 등 총 7개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행안부는 앞으로 인터넷전화를 통해 전화 요금을 기존보다 22% 낮출 수 있어 매년 26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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