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선발대회 1차 예심을 통과한 최한빛씨가 트렌스젠더와 관련해 불거진 논란에 대한 심경을 미니홈피에 내비쳤다.
최한빛(23)씨는 15일 오전 미니홈피를 통해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헛된 희망 속에 살진 않습니다”라며 “다만 나도 행복할 수 있고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것만…”이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현재 SBS슈퍼모델 선발대회 1차 예심에서 탈락한 참가자들 사이에선 트렌스젠더와 성형 관련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최한빛씨는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2006년 호적 정정 및 개명 신청을 마쳐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상태다. 오는 28일 2차 예심을 통과해 국내 최초로 트렌스젠더 출신 슈퍼모델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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