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는 7월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빅뱅 1집에 내 이름이 있다. 데뷔하기 전에는 굉장히 친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8일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서 김주리가 진으로 당선된 이후 곧바로 인터넷에서는 두 사람이 친구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어 연인설등 온갖 소문이 난무했다.
네티즌들은 빅뱅 1집 ‘Thanks to’에 김주리의 이름이 올라있는 것을 것과 지드래곤과 김주리가 모두 선화예고에 함께 재학했다는 점, 또 지드래곤 미니홈피에 김주리가 남긴 인삿말 등이 거론됐다.
연인설에 대해 김주리는 “지드래곤이 빅뱅으로 데뷔하기 전에는 굉장히 친했는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인기를 얻으면서는 연락이 끊겼다”며 “나 역시 유학을 떠나 바빠졌다. 지금은 연락이 잘 안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주리는 발레 명문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발레리나로 미모 뿐만 아니라 영어와 러시아어를 구사할 줄 아는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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