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감독 자격으로 관객들 앞에 돌아왔다.
구혜선은 17일 경기도 부천CGV 극장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났다.
구혜선은 "큰 영화제에 초대 받아 영광"이라며 "실제 고해소에서 촬영 허락이 나지 않아 몰래 촬영을 하다 쫓겨나기도 했다"고 촬영 에피소를 공개했다.
또 제작비 조달에 대해 "일단 질러놓고 양 사장님(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께 영수증 청구를 했다"며 "갚기로 했는데 아직 못 갚았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이 연출한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는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단편 당선작 35편에 포함돼 상영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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