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8회초 롯데 이정훈에게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프로야구 역사 28년만의 대기록이다.
같은날 LG의 최동수는 1만9999번째 홈런을 터트렸으며 연경흠의 2만 번째 홈런 이후 LG 박용근이 2만1호 홈런을 터트렸다.
한편 2만호 홈런의 주인공인 연경흠은 통산 홈런이 20개에 그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연경흠에게 골든배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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