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는 왜 방송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뒷얘기며 예전 사귀었던 사람들 이야기를 먼저 꺼낸 것이 누군데..’
에이미와 한 언론사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최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민우와 결별하게 된 이유를 밝힌 후 논란의 중심에 서게된 에이미는 오해를 풀고 싶다며 김동완에게 화해를 청하면서 “내가 하지 않은 발언들이 기사화돼 속상하고 억울했다”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6일 에이미를 인터뷰 했던 언론사 기자는 ‘에이미는 왜 방송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라는 제복의 기자수첩을 통해 “에이미가 인터뷰 당시 했던 발언들은 기사로 그대로 담기에 부적절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상당 부분을 미화시켜 보도했지만 에이미가 방송을 통해 유리한 쪽으로 말을 바꾸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에이미는 지난 17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정신이 없다. 기사? 다들 나보고 참고 가만있으라고? 드라마 홍보하러 갔다가 먼저 그 사람 뒷얘기며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들 얘기해주면서 이리저리 그 사람 나쁜 말을 나한테 해주더니 그래놓고 나한테 원했던 대답이 뭐였는데?”라며 인터뷰를 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그럴때 누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고! 그래놓고 내가 거짓말쟁이라구? 한숨밖에 안 나온다. 진짜 뭐가 진실이고 뭐가 거짓인데? 왜 나에게 요리조리 애매한 질문만 골라하면서 유도하는 건데! 진짜...왜!왜!왜!”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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